* 스위스 연방 (Confederatio Helvetica : CH)

> 독일어 지방 : Schweiz (슈바이츠)

> 프랑스어 지방 : Suisse (쉬스)

> 이탈리아어 지방 : Svizzera (스비체라)

> 레토로망스어(방언) : Svizra (스비즈라)


> 처음 연합을 제안한 '슈비츠' 주의 이름과 깃발에서 유래되어, 스위스라는 이름과 현재의 국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 게르만 족의 한줄기인 켈트족, 그중에서도 헬베티아 족이 현재의 스위스에 자리를 잡았다.


> 기원전 58년,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정벌당하여 500년 동안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프랑크 왕족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만, 사실상 거의 간섭받지 않았다. 


> 합스부르크 왕국에게도 지배를 받다가, 합스부르크를 지배하던 도이치제국에서 알프스 지방에 자유와 독립을 약속해주면서, 처음으로 자유와 자치권을

   인정받은 주가 탄생한다. Uri (우리) 주. 그 뒤를 이어, 슈비츠, 옵발덴, 니트발덴 주가 자유를 찾게 되었다. 그러나 도이치제국이 혼란한 틈을 타 4개의 

   주는 다시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게 된다.


> 1273년 합스부르크의 공포 정치를 피해, 알프스의 험한 계곡에서 4개의 주가 '제 1차 동맹'을 약속하고 스위스가 탄생하게 된다. 그 후에 합스부르크에

    대항하는 주가 8~9개로 늘어났고, 합스부르크와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모르가르텐 계곡의 전투에서 스위스 동맹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합스부르크와는 휴전,평화 조약을 체결한다. 이후, 루체른, 취리히, 베른, 글라루스 주 등이 동맹에 참여하게 되었다.


> 1388년, 점점 더 세력이 커지는 스위스 동맹과 합스부르크 왕국은 한번더 전쟁을 치르게 된다 (Sempach 젬파흐 전투). 또 다시 승리한 스위스는 

   합스부르크와 휴전 협정을 맺는다. 하지만, 취리히가 동맹에서 탈퇴할 의사를 품자, 취리히와 그를 지지하는 합스부르크 연합군과 스위스 동맹은 또 

   전쟁을 치루게 된다. 취리히는 대패하여 항복하게 된다.


> 프랑스는 점점 더 커지는 스위스를 견제하기 위해, 스위스와 동맹하여 부르고뉴 공화국 (現 프랑스 남부)을 격퇴한다. 이후, 부르고뉴와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부르고뉴와 스위스가 싸우도록 만들었는데, 3번의 전투에서 부르고뉴의 '용감한 카를'의 대군으로부터 스위스가 모두 승리하게 된다. 

   승리를 통해 얻은 땅을 스위스는 프랑스에게 팔게 된다.


> 그러다가 스위스도 종교전쟁에 휘말려, 취리히의 '츠빙글리'를 중심으로한 신교파와 산악지방의 구교파와 싸우게 되는데, 전쟁 바로 직전에 신교파였던

   베른의 영주 '애블리'가 반대를 선언하고 휴젼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에 신교파와 구교파는 카펠이라는 곳에서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구교파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 하지만, 제네바에서 장 칼뱅이 신교를 온 유럽에 퍼트리게 된다. 또한, 종교,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문제에도 손을 대는 칼뱅에 의해 제네바 지방에는 

  섬유 공업과 시계 공업이 크게 발전하게 된다. 다시 한번, 신교와 구교로 갈등하던 스위스는 도이치 제국이 30년 전쟁의 전쟁터가 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연합하여 중립국을 선언하여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1648 ~ 1798년까지는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 프랑스 혁명의 물결은 스위스에도 밀려 들어와, 지배층에 대한 혁명 세력은 프랑스에 원조를 요청하게 되고, 곧 전쟁이 발발했다. 프랑스에 대패하여, 

   스위스는 헬베티아 공화국이라고 불리게 되고, 신분의 높낮이가 없어지고 각 주의 크기가 균등하게 분할/합병 되었다. 또한, 교회만이 갖는 특권을 

   모두 없애버렸다. 


> 산악 지방에서는 이를 반대하여 폭동이 일어났고, 이를 지지하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연합군과 프랑스는 1799년 취리히에서 맞닥뜨렸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는 스위스에 중앙집권제도를 계속 정착화 시켜나갔다. 스위스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통일당과 반대하는 연맹당이 생겨나게 된다. 이를 

   중재하기 위해, 나폴레옹은 스위스에 1803년 새로운 헌법을 탄생시킨다. 이후, 나폴레옹의 프랑스가 연합군에 패하는 틈을 타, 스위스는 또 한번 

   중립을 선포한다.


> 하지만, 프랑스 혁명 이전으로 돌아가자고 지지하는 세력과 혁명 세력 간의 내전이 일어나게 되어, 제네바 출신의 뒤푸르 장군에 의해 다시 중립국을 

   다짐하게 된다. 1848년 새로운 스위스 헌법을 제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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